(1)원인
병인과 관련하여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분리불안은 불안정한 애착, 예측할 수 없고 통제되지 않는 분리, 영아기의 불안에 대한 기질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증가하나, 그러한 변인들이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작용하는지는 모른다. 대개의 경우에는 사랑하는 양육자의 상실이나 질병과 같은 스트레스인이 있지만, 그러한 상태는 뚜렷한 이유가 없어 잘 기능하는 아동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2)증상
나이가 어린 아동은 성인에게 매달리거나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고, 부모가 떠나려고 하면 화를 내고 울거나 애원한다. 보다 나이 든 아동은 집을 떠나 밤을 보내는 것에 대해 안절부절 못하거나 떠날 때 고통스러워하고 집에 자주 전화를 한다. 또한 애착 대상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지속적인 근심, 애착대상이 가까이 없을 때 잠자기를 거부하기, 분리가 예상될 때에 두통이나 위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의 호소, 애착대상과 가까이 있기 위하여 학교에 가는 것을 주저하거나 거부하기 등이 나타난다.
(3)치료
판단되는 요인에 따라 놀이치료, 인지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 가족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불안장애사례1.hwp]](/include/notice/img/bd_file.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