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7-02-14 09:43:49.0 Hit. 1601
반응성 애착 장애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사례 설명 | 관리자
반응성 애착장애는 1980년에 DSM-Ⅲ (Diagnostic & Statistical Manual-Ⅲ)가 발표되면서 처음 별개의 장애로 분류되었고, 1987년 DSM-Ⅲ R (Diagnostic & Statistical Manual-Ⅲ Revised)에서 그 진단 기준이 많이 수정, 보완되었으며 DSM-IV에서는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놓았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발표한 ICD-10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10)에도 소아기에 나타나는 사회 기능 장애 중 하나로 처음 포함되었다.
매우 새로운 병명이라 전문가들의 귀에도 아직 낯설지만 실제 이 병을 별개의 장애로 명명하는 것이 늦었을 뿐,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병은 있어 왔음에 틀림이 없다. 그 한 예로, 1943년 Kanner가 "유아 자폐증"(Infantile Autism)"을 명명할 때 냉정하고 지적이며 직장을 가진 엄마에게서 이런 아이들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아마도 그 아이들이 반응성 애착장애 (Reactive Attachment Disorder)였던 것 같다. 유아 자폐증은 그 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만 명 중에 한 명 정도 나타나는 드문 병으로 선천성이며, 발달장애의 한 부류임이 밝혀졌다. 자폐아에 관한 특수교육이 많이 발전하면서 자폐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반응성 애착 장애아들도 이들과 함께 자폐아 교육을 받아온 듯 하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지금도 두 질환 사이의 감별 진단을 내리지 못하거나 보호자가 진단을 받기 전에 자의로 자폐아를 위한 특수 조기 교육기관에 의뢰해 버리는 경우엔 자폐아가 아니면서도 자폐아와 함께 생활함으로써 자폐아로 굳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반응성 애착장애의 개념과 원인, 진단방법, 치료 과정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수록하려한다. 아직 참고할 만한 문헌이 매우 빈약할 정도로 연구가 미흡한 영역이므로 지금까지 본원에서 진단하고 치료한 경험을 정리하여 알려드리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일에 있습니다.
    Attach  [02_12_11_03_30_5611.hwp] [02_12_11_03_30_5611.hwp, 47.37KB]